News {런웨이Peoplz_ 스타n가쉽} 뼈아픈 승부차기 '젊은 피' 믿음이 과욕이었나… ‡Md_Roz ‡+§런웨이애비뉴RunwayAvenue§ 2011/01/26 18:50 by MD_sha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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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에 대한 지나친 믿음이 과욕은 아니었을까.

51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 ‘조광래호’가 26일 오전(한국시간) 일본과 2011 아시안컵 준결승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11m 룰렛’으로 불리는 승부차기에서 1~3번 키커의 잇단 실패는 너무나 뼈아픈 결과였다. 결과론적인 복기지만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들로만 ‘키커 리스트’를 구성한 조광래 감독의 선택을 아쉬움속에 곱씹게 된다. 아쉽고 또 아쉬운 일본전 승부차기 과정을 분석.재구성했다.

◇4.5번째 예정된 키커는 손흥민.기성용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한 구자철(22)이 제일 먼저 찼고 이용래(25)~홍정호(22)가 2.3번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구자철 이용래의 킥은 골키퍼에 막혔고. 홍정호의 킥은 골대밖으로 벗어났다. 부담감이 큰 승부차기 키커는 킥을 잘하는 선수. 또는 경험있는 선수를 앞세우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A매치 경험이 적은.어린 선수들이 주축이 됐다. 4.5번 키커에도 손흥민(19)과 기성용(22)이 대기하고 있었다. 조광래 감독은 “승부차기 순번은 연습을 통해 미리 정해놓았다”며 “오늘 너무 지쳐서 그런지 연습때의 킥 능력이 안나온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찬 것은 분명한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영표는 “연습한대로. (페널티킥 훈련 때)잘 했던 선수들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습’과 지칠대로 지친 120분 혈투 뒤 극심한 부담감속에 벌어지는 ‘실전’은 달랐던 것이다.

 

◇페널티킥 연습에서 잘 한 선수 투입

대표팀은 넉다운 경기인 이란과 8강전을 앞둔 훈련부터 페널티킥 훈련을 꾸준히 실시했다. 훈련 막판에 주전팀. 비주전팀으로 나눠 양쪽 골대에서 돌아가며 킥을 했다. 구자철이 1번 키커로 낙점된 것은 그럴만 했다. 구자철은 이번 대회 득점랭킹 1위였다. 조 감독은 페널티킥 훈련 때도 구자철을 남보다 한두번씩 더 차게 하곤 했다. 이용래가 2번 키커로 기용된 것은 이번 대회 기간 경험에 비해 맹활약했고.평소 킥도 좋은 선수였기 때문. 하지만 일본전이 6번째 A매치에 불과했던 이용래는 이란전에 이어 일본전까지 너무 많이 뛰어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홍정호는 지동원 대신 후반 교체투입되면서 세번째 순서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왜 없었나.PK 노이로제가 부담

보통 승부차기는 5번째 순서 정도에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1~5번 순서에 박지성의 이름이 없었다. 연장종료 휘슬이 울릴 때 그라운드에는 10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남아있었다. 예정된 1~5번 외에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 김신욱 황재원 등이 있었다. 경험. 킥 능력. 게다가 주장이라는 점까지 고려할 때 5번 순번 내에 상식적으로 박지성이 있어야만 했다. 대표팀 관계자도 “의아하긴 하다. 그래서 코칭스태프와 박지성의 교감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페널티킥 순번에 대해 “경기(연장전까지 120분) 끝나고 감독님이 정해주신 겁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박지성은 사실 페널티킥 노이로제가 있다. 수원공고 3학년때 금강기 8강에서 자신이 승부차기를 실축해 졌다. 이후 라이벌 부평고와의 대결에서도 자신의 실축에 의한 패배가 반복됐다. 명지대에 입학해서도 승부차기 불운이 이어졌다. 일본 교토 퍼플상가에 입단하면서 주변에 “이제 승부차기 안해도 돼”라고 속내를 밝혔을 정도로 부담이 컸다. 2002월드컵 스페인과 8강전에서는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성공한 바 있다.

결과가 좋았다면 조 감독의 ‘젊은 패기에 대한 믿음’도 다 좋았을 것이지만 그렇지 못했다. 1~3번 키커의 잇따른 실패는 쓰디쓴 교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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